무섬(물섬) 외나무다리
고즈넉한 "외나무다리"에 새벽 눈발 날리고
무섬마을에서 "외지"로 나가는 외나무다리
마을 바깥으로 나가는 "대문"인 외나무다리
새로운 "세상"을 만나는 외나무다리
"인류의 삶"은 길을 따라 통하고
그 길에는 "사람"을 생각하는 다리가 있었다
들고 나는 외나무다리
외나무다리의 "여유와 배려"/ 서로 피할 수 있는 공간
"사람과 사람"을 잇는 외나무다리
사람을 생각하는 홍익인간(弘益人間) 정신/ "여유와 배려"공간
세상과 "소통"하는 외나무다리
외나무다리 건너 "수도교"(1983년 개통)
길이 150여m 폭 30cm 정도/ 눈 덮인 외나무다리
외나무다리 건너 꽃가마 타고 온 "아씨"는 지금 어디에
외나무다리 위에 뽀얗게 내린 새벽 눈
무섬마을 외나무다리/ 내성천 영주
2024.02.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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