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 전에 고기가 왜 뛰어 올랐을까 하고 노인은 생각했다.마치 자기가 얼마나 큰지 자랑이라도 하려고 솟아오른 것 같아 (중략) 저 고기 놈이 되어 보고 싶구나 하고 그는 생각했다. 오직 내 의지,내 지혜에 맞서 모든 걸 갖고 싸우고 있는
저 놈 말이야.
"노인과 바다" 중에서(내 친구 "용길" 에게 이 "사진"과 "글"을 같이한다)
인천대교(영종도)
2021.07.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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